탭댄스 특급 마무리 김원중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와 FA 계약을 체결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원중 fa 계약 연봉, 옵션, 인센티브, 계약 배경에 대해 살펴보고 김원중 야구선수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성적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원중 fa 계약 연봉 옵션 인센티브 내용
롯데는 10일 김원중과 4년 최대 54억 원에 이르는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 중 44억 원은 보장된 금액이고 10억 원은 옵션입니다.
이는 불펜 투수 FA 계약으로는 큰 규모로, 역대 FA 최고 계약이었던 정우람의 4년 84억 원과 김재윤의 4년 58억 원에 이은 세 번째 기록입니다.
김원중은 롯데의 마무리 투수로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자원이었습니다.
그는 2020년부터 마무리로 활약하며 두 차례나 30세이브 이상을 기록했고, 2024 시즌에도 3승 6패 25세이브,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면서 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습니다.
이번 FA 시장에서 불펜 투수 중 최대어로 평가받았던 김원중이었지만, 롯데는 그가 가진 스타성과 팀 기여도를 높이 평가해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김원중은 롯데 외 타 구단에서도 관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롯데에 남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롯데의 박준혁 단장도 이에 대해 “김원중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들이 있었으나, 그의 의지가 확고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김원중은 롯데의 ‘종신 선수’가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2012년 입단 후 줄곧 롯데에서만 뛰며 팀의 상징이 된 김원중은, 통산 132세이브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로 100세이브를 돌파한 선수로도 기록되었습니다.
계약에 앞서 김원중은 오랜 트레이드 마크였던 장발을 자르고 나타나 팬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는 이번 머리 스타일 변화에 대해 "초심으로 돌아가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의미"라고 밝혔으며, 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구단과 팬들에 대한 감사와 다짐의 표시입니다.
계약을 마친 김원중은 구단을 통해 “시즌 초부터 롯데 자이언츠 외에는 다른 팀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며, “앞으로도 팀의 성장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책임감을 갖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원중 나이 고향
김원중 선수는 1993년 6월 14일생으로 24년도 올해 32세이며 192cm의 키와 96kg의 몸무게, 혈액형은 B형입니다.
김원중 고향은 광주광역시 남구 출생으로 본관은 광산 김씨 입니다.
김원중 학력 성적
김원중 학력을 살펴보면 광주학강초등학교와 광주동성중학교, 광주동성고등학교를 거쳤고, 2012년 롯데 자이언츠에 전체 5순위로 입단했습니다.
입단 초기 김원중은 롯데의 차세대 선발 투수로 주목받았으며, 군 복무를 육군 제31보병사단 상근예비역 병장으로 마친 후에는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복 있는 경기력이 이어지면서 부침을 겪었고, 2019년 후반기에 중간 계투로 전환하면서 안정적인 활약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2020년부터는 마무리 투수로 자리 잡았고, 롯데 구단 최초로 개인 통산 100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든든한 뒷문을 지키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마무리로 전향한 첫 해인 2020년, 김원중은 8월까지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며 특급 마무리의 면모를 보였으나, 시즌 후반에는 타자들에게 여러 차례 맞아 평균자책점이 3점대 후반까지 상승하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의 패스트볼 중심의 볼배합이 장타율 증가의 원인으로 지적되었지만, 이후 커브와 스플리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가며 운영 방식을 발전시켰습니다.
구위 차이가 큰 날은 중계 화면으로도 그의 구위 차이가 느껴질 정도여서 초구의 구위와 표정만으로도 그날 경기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을 만큼 기복이 뚜렷했습니다.
2021년 후반기에는 구위가 떨어진 상황에서도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발전했습니다.
한편, ‘탭댄스’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김원중의 특유의 긴 투구 인터벌 동작이 주목받기도 했는데, 이는 상대팀 감독과 해설위원들이 지적한 부분입니다.
이 긴 준비 동작은 투구 전에 빠르게 키킹에 들어가는 특유의 스타일로 변형되어 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시즌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