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회 청문회에서 김찬수 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장이 세관직원 마약 밀수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김찬수 영등포 경찰서장 수사외압 의혹 입장과 사건 상황을 살펴보고 김찬수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경찰 경력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찬수 영등포 경찰서장 수사외압 의혹 청문회
김찬수 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장은 현재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재직 중이며 마약 수사 외압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 전 서장은 청문회에서 "백해룡 경정에게 용산에서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답변하면서 수사 외압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그는 또한 대통령실에 수사 관련 보고를 했냐는 질문에 대해 "이 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에 보고한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경찰서장이 대통령실에 보고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은 김 전 서장이 자신에게 "용산에서 보고 있다"라고 분명히 말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0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가 말레이시아에서 대량으로 밀반입된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시키려던 국제 범죄 조직을 검거하면서 이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경찰은 세관 직원들이 이 밀반입 과정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었으며, 이 과정에서 수사 중간 브리핑 연기와 관련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김 전 서장은 브리핑 연기 지시가 정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국내 마약 총책을 검거할 때까지 엠바고를 협의한 사안이었으며,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사안을 언론에 브리핑하는 것은 공보 규칙에 맞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백 경정은 이에 대해 반박하며, 김 전 서장이 용산에서 사건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하며 수사 방해의 계기가 되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조병노 경무관이 백 경정에게 전화를 걸어 사건 브리핑 보도자료에서 관세청 관련 내용을 빼라고 요구했다는 외압 의혹도 제기되었습니다.
조 경무관은 이를 부인하며, 당시 상급 기관 소속이었으나 수사와 무관한 부서에 있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청문회에서 일부 의원들은 조 경무관의 행동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과 백해룡 경정 사이에서도 사건 이첩과 관련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백 경정은 수사 총 책임자로서 우 본부장이 수사 방해를 했다고 주장했지만, 우 본부장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모든 수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수사 방해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찬수 나이 고향
김찬수 나이는 1975년생으로 24년도 올해 50세이며 김찬수 고향은 광주광역시입니다.
김찬수 학력 경력
김찬수 학력은 서강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동국대학교에서 경찰행정학을 전공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1년 경위로 임용되어 경찰에 입문한 그는 경정으로 승진한 후, 광주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서울경찰청 기동단 4기동대 부단장,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실, 경찰청 정보2과 3계장 등 여러 중요한 직책을 맡아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총경으로 승진한 뒤에는 광주경찰청 경무과장, 전남완도경찰서장,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 정보관리과장 및 정보분석과장, 서울영등포경찰서장 등을 역임하며 그의 경력을 확장했습니다.
현재 그는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실에 파견되어 근무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