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정치 복귀를 시사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윤상현 한동훈 정계 복귀 저격 이유와 내용을 살펴보고 윤상현 의원 나이 고향 학력 경력 재산 와이프 등의 프로필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상현 한동훈 정계 복귀 저격 이유
윤상현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은 한 전 대표가 기지개를 켤 시간이 아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과 구속을 당하고, 당이 분열되고, 보수가 몰락하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 누구인지 뻔하지 않느냐"고 직격했습니다.
윤 의원은 현재 당이 통합되고 보수가 다시 일어서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한 전 대표의 등장이 오히려 이러한 흐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윤 대통령이 탄핵 심판에서 돌아오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기로에 있는 대통령의 시간"이라며 "그런데 왜 대통령의 시간을 이렇게 빼앗으려 하느냐. 지금은 자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론이 3월 중순쯤 나올 예정이라며, 그때까지는 최소한 기다리는 것이 예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금 기지개를 켜서 조기 대선을 운운하고 경쟁이 가속화되는 것은 우리 당원들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 전 대표를 향해 "적어도 기지개를 켜기 전에 탄핵 반대 집회에 나와서 참가자들이 어떤 말을 하는지 직접 듣고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머지않아 찾아뵙겠다. 책을 한 권 쓰고 있다"며 정치 복귀를 시사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2월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 후 두 달여 동안 공개적인 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되면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되자 본격적인 정치 활동 재개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한 전 대표의 복귀가 시기적으로 부적절하다고 판단하며, 보수 진영의 재건을 위해서는 현재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지금은 대통령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불필요한 내분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행보는 자제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윤상현 나이 고향
윤상현 의원 나이는 1962년 12월 1일생으로 25년도 64세이며 본관은 칠원 윤씨입니다.
윤상현 고향은 충청남도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 출생으로 종교는 개신교이며 병역은 육군 소위로 복무를 마친 석사장교 출신입니다.
윤상현 학력 재산
윤상현 학력은 서울은로국민학교, 동양중학교, 영등포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에서 경제학 학사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외교학 석사를,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습니다.
윤상현 재산은 2024년 3월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총 240억5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77억1384만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윤상현 정치 경력
그의 정치경력을 살펴보면 그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하며 제18대부터 제22대까지 내리 5선을 기록한 중진 의원입니다.
그의 지역구는 ‘인천광역시 동구·미추홀구 을’로, 지역 기반을 탄탄히 다지며 장기간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태와 관련해 강하게 반대하며 보수 진영 결집에 힘쓰고 있지만, 과거에는 반윤으로 분류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자신을 "비윤이 아니라 친민(親民) 후보"라고 강조하며, “민심이 당심이 되고, 당심이 윤심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태도를 비판하며, 과거 친박계의 핵심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권력에 충성하는 것은 허망한 일”이라고 회고하기도 했습니다.
당대표 경선에서도 친윤과 반윤의 대립을 비판하며, "친한-친윤은 친박-비박을 능가하는 파탄적 관계"라며 특정 계파 중심의 정치를 경계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2025년 1월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 대통령이 체포 위기에 처하자 국민의힘 의원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대통령을 옹호하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등 활발한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정치적 신념뿐만 아니라 당 내부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도 해석됩니다.
개인적인 삶에 있어서 그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딸 전효선(현 서경대학교 교양대학 교수)과 1985년 결혼하여 두 딸을 두었지만, 2005년 이혼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연을 끊지는 않은 듯, 2010년 전 전 대통령의 팔순 잔치에 참석했고, 2021년 전 전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는 두 차례 조문하며 가족적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후 2010년 푸르밀 창업주 신준호 회장의 딸인 신경아 씨와 재혼했습니다. 신경아 씨는 푸르밀에서 사실상 분가하여 대선주조 계열사였던 대선건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오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보수 진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전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